2007년 대전 중구 문화원 노덕일 원장의 지휘자 및 단장으로 출발한 대전 중구 관악합주단은 중부권 기초 자치단체로는 최초며 전국 234개 기초 자치단체 중 여섯 번째 창단이라고 합니다. 평상시에는 관악기의 연주를 볼 수 없는 공연인데요. 대전중구문화원 주최의 이번 공연이 벌써 17회라고 합니다. 20여 년이 지났지만 노덕일 원장님이 직접 지휘를 하는 모습도 봐서 너무 좋았답니다.

대전광역시 중구 관악합주단은 창단공연과 함께 각종 행사와 축제 등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많은 구민의 호평을 얻고 있는 전통적인 연주단체랍니다. 2024년 12월 19일 오후 7시 공연이지만 오후 4시 리허설부터 공연장을 들러 사진 촬영을 해봤습니다.

어영진 지휘자가 단원들과 함께 연습에 집중하고 계셨으며 게스트인 소프라노 이현숙 선생님도 열심히 리허설을 하고 계셨습니다.

관악기는 관 내부의 공기를 진동시켜 소리를 내는 입으로 불어서 연주하는 악기를 말합니다. 주로 소리를 내는 방식에 따라 목관악기와 금관악기로 구분하며, 대개 인간의 호흡능력으로 소리와 음을 표현한답니다. 목관악기는 플루트, 피콜로,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색소폰 등이 있으며, 금관악기에는 트럼펫, 트롬본, 호른, 튜바 등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관악 인구가 점점 증가되는 추세랍니다.

노덕일 원장은 목원대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공군교육사령부 군악대장과 대전청소년 취주악단 지휘자, 충남 교사관악합주단 지휘자, 희망울림 관악단 지휘자, 대전 페스티벌 윈드오케스트라 지휘자, 대전 중구 관악합주단 음악감독, 한국관악협회장, 국내외 각종 음악 경연 대회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관악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하고 계십니다.

관악기는 다양한 음색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가능하게 하며, 관악기는 앙상블 연주에 많이 사용된답니다. 여러 명의 연주자가 함께 연주하여 조화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며 웅장함을 자랑합니다.

평소에 관악기를 이렇게 많이 보는 것도 쉽지 않지만 관악연주를 듣는 것도 흔한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전 중구 문화원 뿌리홀이 만석으로 대전 중구민들이 찾아주셨네요. 예전에는 고등학교 밴드부라는 동아리가 있었던 거 기억하시나요. 밴드부의 대부분이 관악기랍니다.

소프라노 이현숙 님과 바리톤 이현승 님의 노래 또한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연주만 하면 자칫 지루할 수도 있지만 중간에 성악가들이 관악연주에 맞춰 부르는 노래 또한 특ㅎ=별함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관악합주단의 공연을 봤는데요, 너무 웅장하고 소리가 멋있어서 앞으로 관악 공연은 꼭 찾아가 보려고요.

향후에도 이런 관악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조만간 관악 공연이 또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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