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블로그 기자] 자연 속에서 다양한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선암호수공원 테마쉼터"
울산광역시 선암동에 위치하고 있는 도심 속 생태 공원인 "울산 선암호수공원".
울산 선암호수 공원은 아름다운 호수와 사계절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원이다 보니 나들이 오는 분들이 많으신 공원인데요.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무지개 놀이터", 실내외 암벽등반을 할 수 있는 "인공암벽 센터", 조용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지관서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종교시설이 있는 "테마쉼터"까지 선암호수 공원에는 다양한 테마공간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자연 속에서 다양한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선암호수 공원 테마쉼터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암호수공원 테마쉼터는 산책과 쉼을 즐기고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가장 작은 교회, 성당, 사찰이 있는 곳으로 2011년 10월 조성되었습니다.
테마쉼터로 가는 길은 선암호수공원 테마쉼터 안내도 옆에 위치하고 있는 푸른 계단을 올라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푸른 계단을 올라가면 종교시설이 바로 보이는 것이 아니고 잘 다듬어진 산책코스가 나옵니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줘 편하게 산책도 하고~ 앉아 쉴 수 있는 의자도 많고 다른 곳에 비해 조용해서 가만히 쉬기 좋은 공간이었는데요.
호수교회, 성 베드로 기도방, 안민사는 범고래, 긴 수염 고래, 향유고래 모양의 표지판을 따라가면 만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방문한 곳은 "성 베드로 기도방"입니다. 성 베드로 기도방은 가톨릭의 표상인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의 모양을 지니고 있으며 2011년 10월 4일 완공한 곳입니다.
선암호수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기도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도방은 09:00~21:00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성 베드로 기도방 내부에는 예수상, 마리아 상, 성경 책등이 비치되어 있어 혼자 들어가 편안하게 기도를 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었는데요.
종교의 특색이 보이게 꾸며져있고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의 모양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보니 사진을 찍기 너무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호수교회"입니다.
한국기록원에 의해 가장 작은 교회로 인증받은 호수 교회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선암호수 공원에 있는 교회란 의미로 2011년 09월 28일 완공된 곳입니다.
호수교회는 09:00~21:00까지 이용 가능하며 내부는 실제 예배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실제 예배를 위한 공간이다 보니 실내화도 준비되어 있고 창이 많아 어둡지도 않고 혼자 기도하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한국기록원에 의해 가장 작은 사찰로 인증받은 “안민사”입니다.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지내길 원하는 사찰이란 의미로 2011년 09월 26일 완공된 절로 선암호수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수양하는 도량이라고 합니다.
안민사의 내부는 불상과 목탁, 불경책 등이 비치되어 있어 실제 사찰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성인 한 명이 들어가 기도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고 향초와 촛불이 있는 곳이다 보니 소화기도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안민사는 세밀한 단청과 연꽃 벽화와 바람에 흔들릴 때 맑은 소리를 내는 종인 풍경이 눈길을 끌었고요.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가 있어 사진을 찍기도 좋았는데요.
부처님 오신 날에 방문하시면 등불이 켜진 안민사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종교적 의미를 넘어 문화와 휴식을 할 수 있고 실제 종교활동이 가능한 "선암호수공원 테마쉼터 공원".
푸른 숲과 호수를 배경으로 고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 좋았고, 테마쉼터 공원 108계단을 내려가면 피크닉 광장과 산책로를 만날 수 있어 가족들과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거나 가까운 나들이 장소를 찾으신다면 추천하고 싶은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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