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벚꽃이 한가득 피며 날도 따스워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봄의 낭만이 가득했던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길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길은 총 12km 구간에 이르는 기나긴 꽃길이 끝없이 이어지는데요.

지난 4월 4일 대저생태공원 일원에서는 따사로운 봄날의 햇살만큼이나 따스한 제8회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곳곳에 꽃이 피어나는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 벚나무 고목들이 가지를 활짝 뻗으며 아름다운 ‘벚꽃터널’을 만들어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벚꽃터널'에 들어서면, 길 위에 흩날리는 꽃잎이 마치 소설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자아냅니다.

단순히 꽃길을 걷는 것을 넘어, 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애인, 가족, 친구, 그 누구나와 함께 편안하게 머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봄 산책 코스는 물론 간단한 도시락과 함께 피크닉 하러 오기에도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입니다.

'홍보 부스'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구어적으로 전해드려 참관객분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지역의 특색과 구정을 소개하는 사회적기업과 단체가 운영하여 많은 분들이 부산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될 거 같습니다.

또한, 축제 방문객분들의 가격과 안전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먹거리 부스'가 정가제로 운영되었으며, 안전성이 검증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던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되어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벚꽃축제가 1주일 연기되면서 같은 기간에 개최된 ‘부산도시농업박람회’와 함께 관람하실 수 있어, 더욱 다채롭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 안내

📍 축제 기간 : 2025.04.04(금)~04.06(일)

📍 행사 장소 : 부산시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일원

📍 주요 프로그램 : 개막식, 벚꽃길 걷기 행사, 강서 벚꽃 가요제, 강변 사생대회, 가람 백일장, 벚꽃길 야간 라이트쇼 (19시~22시) 등

📍축제 장소 : 대저생태공원

오감만족 봄 축제💕

올해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는 당초 3월 29일 개최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자분들을 애도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자 1주일 연기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연기로 인해 축제를 기다리셨던 시민분들과 행사 준비를 위해 일정과 음식, 행사 소품 등을 맞춰 오신 관계자분들께서는 많은 어려움이 생겼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는 콘크리트 중심의 도심에서 일상을 보내는 시민분들께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지역 축제인데요!

올해는 예년의 기대를 이어가는 동시에, 산불로 인한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연기된 만큼 더욱 알차고 풍성한 구성으로 준비해 진행되었습니다.

축제 현장에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부스, 하지만 매해 바가지요금으로 뜨거운 감자가 되는데요.

특히 시에서 하는 것이 아닌 사유지를 임대해 운영되는 먹거리 장터의 경우, 임대료가 높다 보니 함께 올라가는 비싼 가격, 부실한 음식 구성, 위생 문제 등이 겹치며 축제에 대한 불만이 많이 커져, 일부 시민분들께서는 축제 자체를 기피하는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불법 행상 운영을 차단했으며, 먹거리 부스는 적십자봉사회, 자유총연맹, 바르게 살기 운동, 새마을부녀회, 여성 단체 협의회 등 5개 단체가 운영을 맡았습니다.

이렇게 세세한 부분까지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많은 신경을 쓴 만큼 관람객분들께서는 주 무대 인근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유채꽃 단지 인근에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푸드트럭 존’도 함께 운영되었습니다.

한식 위주의 ‘먹거리 부스’에 아쉬웠을 방문객분들이 정말 좋아하셨을 거 같습니다.

특히, 유채꽃 단지 인근인 만큼 노란 꽃망울이 가득한 유채꽃밭을 감상하며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어 많은 분들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음식을 먹고 나면 산책 삼아 둘러보기 좋은 부산 지역 공방이 참여한 ‘플리마켓’도 푸드트럭 인근에 함께 열려, 일상 속에서 활용하기 좋은 질 좋은 굿즈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었고요.

유명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남기며, 실용적인 굿즈 쇼핑까지 함께할 수 있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봄 축제가 되었습니다.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길🌸

‘공항로’는 낙동강 삼각주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분들의 장마, 태풍, 해일 등으로 인한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성된 둑의 기능을 하기 위해 생성된 공간입니다.

동시에 부산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주요 인프라로서, 서부산 시민들의 일상을 안정적으로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이에요.

이 공항로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부산 강서구청이 위치한 대저생태공원에서 시작해 명지 IC까지 이어지는 약 30리(12km) 구간으로, 낙동강을 따라 걷는 경관이 인상적인데요.

이곳이 바로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길’입니다.

이 산책로를 따라 심어진 벚나무는 대부분 수십 년의 세월을 함께한 고목들로, 다른 벚꽃 명소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운 높은 수관과 울창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부산 시내 가로수의 약 30% 이 왕벚나무로 조성되어 있스빈다. 그만큼 많은 시민분들께 익숙하고 친숙할 텐데요.

이곳은 벚꽃길에 세월의 깊이가 더해져서 평소 느껴보지 못한 독특한 분위기를 뽐냅니다.

풍성하게 피어난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예쁜 추억을 기록할 수 있었던 건 물론이고요!

벚꽃길 곳곳에 마련된 아기자기한 포토존 덕분에 사진을 잘 못 찍어도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답니다.

벚꽃 모양이 더해진 귀여운 이정표, 살랑살랑 바람에 흔들리는 벚꽃 바람개비, 인증샷 명소로 인기였던 말풍선 포토존까지!

매번 비슷한 포즈의 사진뿐이셨던 분들도 이번엔 개성 가득한 사진을 잔뜩 남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겁니다.

사진으로도, 추억으로도 기록할 수 있었던 감성 가득 벚꽃길이었답니다.

이번 축제는 방문객분들께는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주민들께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는데요.

대중에게 벚꽃 명소로 잘 알려진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길’을 중심으로,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화훼와 농산물, 소상공인과 공방에서 제작한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홍보하는 장터도 함께 운영됐습니다.

관광 명소를 거점 삼아 지자체와 협업해 질 좋은 굿즈를 선보이는 ‘부산 브랜드 – Busan is Good’이 떠오르는 축제 구성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부산 곳곳에서 관광 자원과 지역 상생을 연결한 다채로운 행사가 더 많이 열려,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주는 축제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 부산 벚꽃 명소 더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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