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벚꽃과 유채꽃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삼척맹방유채꽃축제 (~4/20)
벚꽃과 유채꽃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삼척맹방유채꽃축제 (~4/20)
노랑 노랑 유채꽃과 분홍 분홍 벚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삼척 맹방유채꽃축제가 2025년 4월 4일 금요일부터 4월 20일 일요일까지 17일간 맹방유채꽃마을에서 열리고 있어 다녀왔습니다.
저는 4월 8일 화요일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장을 찾았습니다.
근덕 IC를 나와 축제장으로 가는 길목은 벚꽃이 먼저 반겨줍니다.
삼척 맹방유채꽃축제는 예전부터 유명했지만 유채꽃밭 주변으로 벚꽃길이 있어서 더욱 핫한 봄꽃축제로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평일인데도 맹방 유채꽃축제장 맹방유채꽃마을을 찾는 관광버스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드넓은 노랑 노랑 유채꽃밭을 따라 분홍 분홍 벚꽃길이 펼쳐지는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입니다.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유채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제주도 부럽지 않습니다.
사실 유채꽃과 벚꽃이 활짝 피는 시기가 맞으면 금상첨화인데 딱 맞추기가 쉽지는 않죠.
제가 방문했던 날은 벚꽃은 거의 만개했고 유채꽃은 70% 정도 개화한 상태인데도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유채꽃이 조금 더 활짝 피고 벚꽃잎이 날리는 벚꽃엔딩 시즌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답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아름다운 봄꽃들을 찾아 출사나 촬영을 나오신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의 모습을 담느라 여기저기서 카메라 셔터 소리가 찰칵찰칵~
축제장에 설치된 정열적인 빨간 포토존은 인기폭발입니다.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꼬마기차 인기가 좋아서 대기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꼬마기차 이용요금은 성인 6,000원 어린이 5,000원이며 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
저는 작년에 7천 원 주고 탔었는데 가격이 작년보다 천원 내렸네요.
유채꽃밭을 누비고 다니는 알록달록 기차를 보고 있으면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유채꽃과 벚꽃이 공존하고 알록달록 기차가 달리는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
예쁘고 귀여운 것들이 총출동해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 완성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버스킹 공연, 평양설경예술단 공연, 유채꽃 가요제, 유채꽃 사생대회, 유채꽃 사진 콘테스트 등 삼척 맹방유채꽃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집니다.
벚꽃이 지더라도 예쁜 유채꽃이 기다리고 있으니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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