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딸기가 왜 맛있게요? 무농약 클로렐라 설향딸기 키우는 산내들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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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샘 주의! 보기만해도 침이 고이는 딸기 사진 퍼레이드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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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재배(온실)의 기술 발달에 따라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딸기! 딸기 제철은 4~5월이었으나 언제부턴가 12월에서 3월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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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딸기는 더 낮은 온도에서 자라고 익으며, 이는 딸기의 맛과 신선도에 영향을 미친답니다. 일부 품종의 딸기는 추운 날씨에 노출될수록 당분이 쌓이고 맛이 풍부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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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교적 드문 계절성 겨울에 딸기는 일반적으로 계절성이 적어서 특별한 즐거움이기도 하죠. 이러한 특별함은 사람들에게 겨울딸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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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류의 단세포 생물인 클로렐라는 단백질, 엽록소,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는데요. 클로렐라가 지구상에 나타난 것은 약 30억 년 전으로 추정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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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클로렐라를 딸기 재배에 활용해 농사짓는 산내들 클로렐라 딸기 농장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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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폭설에 이천의 비닐하우스 시설이 많이 피해를 봤죠. 산내들 농원도 아직도 눈이 안 녹은 곳이 있었고 체험장이 무너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속한 복구로 딸기체험객들이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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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들 농원의 딸기 수확 체험은 이천나드리나 농장으로 직접 연락해서 2, 3 월부터 가능합니다만, 취재를 하며 서둘렀더니 다행히 딸기(설향)를 직접 수확해 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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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들 농원이 다른 딸기 농장과 다른 점은 낮은 고랑에서 수확해서 옛 생각이 나고 흙과 더 가까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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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고랑과 고랑 사이에는 눈으로도 클로렐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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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딸기 모종도 귀엽고 신기했는데요. 무농약 농법이라 직접 모종을 길러서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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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잊은 듯, 따스함 속에서 상큼한 딸기. 예쁜 딸기꽃, 벌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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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께 딸기농법에 대한 설명도 듣고 수확에 대한 설명도 들으니 훨씬 딸기에 대한 이해와 수확이 더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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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께서 하시던 농장인데 제가 이어받아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클로렐라 농법에 관심이 있었죠.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우고 타 농장에 가서 배우고 했습니다. 클로렐라로 키운 딸기는 일반 딸기에 비해 당도가 아주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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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과육이 단단해지면서 저장성도 높아져 상온에서도 일반 딸기에 비해 4~5일 정도 더 보관할 수 있는 특징이 있죠. 여름까지도 재배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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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렐라 딸기의 특징은 빨갛게 익은 윗부분이 유난히 푸르다는 것인데, 일반 딸기의 흰 부분처럼 덜 익은 것이 아니라 클로렐라가 가득 자리를 잡은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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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클로렐라가 가득 함유돼 더욱 건강한 딸기라는 점이 일반 딸기와 다른 점이라고 하네요. 또 초록 부분은 달콤하지는 않지만, 사각사각한 식감이 일품이라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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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들 딸기농장은 무농약으로 운영하는데요. 적절한 온도와 빛을 활용해서 과하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투여량을 조절해 가장 적절한 농법으로 무농약의 건강함에 맛을 토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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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는 맛있고 상큼한 과일로 알려져 있지만, 또한 건강에도 좋다죠! 비타민C, 당질, 미네랄을 적당히 함유한 계절과일의 하나로 영양유지에 중요하고 특히 비타민C의 양이 대체로 500mg으로 하루 5~6개면 충분하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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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예방은 물론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기미, 주근깨 예방에도 아주 좋다는데요. 일주일 넘게 감기를 앓고 있던 저도 구입해서 온 딸기를 맛있게 먹었더니 정말로 감기가 뚝 떨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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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딸기와 크리스마스는 왠지 잘 어울립니다. 이번 연말과 크리스마스에는 이천 딸기와 함께 즐기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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