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국가민속문화유산 마을! 성읍민속마을로 떠나는 여행
제주 성읍마을
마을 전체가 국가민속문화유산인 마을
◾ 입장료 : 무료입장
◾ 휴무 : 연중무휴
◾ 문화 관광해설사 운영시간 : 10:00~17:00(휴게시간 : 12:00~13:00) 소요시간 : 약 40분
◾ 주차장 : 넓은 전용 주차장 ⭕
◾ 화장실 : 주차장 1, 마을 안- 2
주차장 쪽 화장실
주차장에 차를 두고 움직이다 보니
제주 성읍마을 관람 동선은
남문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
저도 남문에서 시작합니다.
<사진 촬영일 2025.04.12>
관람코스
남문 - 말방아 - 고평오 고택 - 대장간집 - 방죽 -객주집 - 한봉일 고택 - 근민헌 - 느티나무 및 팽나무군 - 정의향교 - 고창환 고택 - 객사 - 남문
이렇게 움직이시면 마을 전체를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갑자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면서
몇 군데는 둘러보지 못했지만
사진으로 꾹꾹 담아온
자연유산, 문화유산이 가득한
제주 성읍마을 둘러보실까요?📸
말방아
Malbanga ( Malgarang, Malgarewang )
제주특별자치도 농촌지역에서 곡식을 찧거나 빻을 때 사용한 생활용구로, 육지부의 연자방아와 같은 형태이나 주로 말의 힘을 이용했으므로 몰방아라고 한다. 동글고 판판한 커다란 석판이 알돌 ( 바닥돌 )이며 알돌 위를 구로는 동근 들이 웃돌 ( 맷돌 ) 이다. 알돌은 땅에 고인 천돌 위에 얹혀졌으며, 알돌의 중앙에 박힌 중수리를 중심으로 옷돌이 맴돈다. 웃돌 둘레에는 장들목과 가른들목이 직사각형으로 에워싸고 있으며, 장들목 끄트머리에는 채경 ( 찻낭 ) 을 수시로 끼워 마소나 인력으로 웃돌을 돌리게 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방아의 분포비율이 월등히 높아 30가구 정도가 계( 契 ) 라 하는 접( 接 )을 조직하여 하나를 만들었다고 한다.
<내용출처 : 제주 성읍마을 설명 표지판>
고평오 고택
Go Pyeong - o's Historic House in Seongeup Village, Jeju
국가민속문화유산
제주 성읍 마을 고평오 고택은 18세기 말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당을 중심으로 안거리(안채)와 밖거리(바깥채)가 마주하여 서 있고, 마당 동쪽에 모커리(안거리와 밖거리 사이에 가로 놓인 집채)가 있다. 마당 서쪽에도 모커리가 있어서 ㅁ자형으로 배치되어 있었으나 1970년대 중반에 헐렸다. 안거리는 3칸으로 왼쪽에 정지(부엌), 오른쪽에는 안방과 고팡(고방)을 두었다. 중앙의 상방(대청)에 호령창이라는 쌍여닫이창이 따로 달려 있는데 이는 제주도 남부 일부 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가옥 형태이다. 밖거리는 정의 고을 당시부터 면사무소가 표선리로 옮겨지던 근래까지 관원들이 숙식하던 곳이었다고 하며,
제주도의 여느 집 구조와는 다르게 상방(대청마루)이 동쪽으로 치우쳐져 있고 연이어 2칸의 방을 두었다.
<내용출처 : 제주 성읍마을 설명 표지판>
원님물통
County Magistrate's Well
대장간집 ( 고상은가옥 ) 가옥 바로 앞에 있다. 생수량이 풍부하지는 않으나 천천히 솟아 성읍 인근에서 얻을 수 있는 비교적 깨끗한 물이었다. 그래서 일반 서민의 사용을 금지하고 관아에서만 사용하여 원님물이라는 명칭이 붙었다고 한다. 샘물 ( 용천수 ) 이 아닌 봉천수이며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옆에 있는 노도리 방죽에서 여기까지 땅속에 가시나무 등 나무를 묻어 그것을 타고 방죽의 물이 여기로 흘러들면서 걸러지게 하여 식수로 사용하였다 한다. 실제 방죽을 청소할 때 바닥에서 통나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남문 가까이 있어 ' 남문물' 이라고도 불린다.
<내용출처 : 제주 성읍마을 설명 표지판>
대장간 집
Blacksmith's House in Seongeup Village, Jeju
국가민속문화유산
제주 성읍 마을 대장간 집은 안거리(안채)와 ㄱ자로 놓인 모커리(안채 곁에 딸려 있는 집채)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문(대문)도 없고 우영(집터에 딸려 있거나 집 가까이 있는 밭) 같은 공간도 전혀 없다. 19세기 말엽에 지어졌다고 전해지며 대장간으로 쓰였다고 한다. 안거리 자체가 대장간이었으므로, 안거리 평면의 칸살은 나중에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안거리는 작은 방이 있는 3 칸 집이고 모커리에는 정지간(부엌간)이 만들어졌는데, 이 정지간 또한 20 세기 중반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안거리가 대장간으로 쓰이던 때에는 상방(대청마루)과 작은 구들 및 정지간의 구별이 없었고, 대장간 한가운데에는 땅에 기둥 뿌리를 묻는 생깃(상기둥)을 세우고 경사진 대들보를 얹었던 원초적인 가옥 형태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내용출처 : 제주 성읍마을 설명 표지판>
지금까지는 남문에서 일직선으로
쭉 올라오면서 볼 수 있는 관람 동선!
지금 계절에는 유채꽃도 있지만
톡톡~ 소리를 내면서 동백꽃이
통째로 떨어지는 걸
직접 듣고 볼 수 있는 계절입니다.
사진 찍는 Tip이라면 팁!
이 시기에 제주 성읍마을을
방문하신다면 감성사진 담기 바쁩니다.
제주의 전통 초가집과
검은 빛깔의 돌담
그 사이에 유독 빛이나는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담아도 좋습니다!
붉은 빛으로 물든
골목길 위에서도
사진 찍기 좋습니다.
스마트폰은 인물모드로!
카메라는 50mm 단렌즈로 준비하세요 : )
햇빛 비치는 오전 시간대가 가장 좋겠지만!
흐린 날도 괜찮아요.
흐린 날의 포인트!
돌과 초가의 질감은 더 강조되고
유채꽃 노란색도 더욱 선명해서
사진 찍기 좋아요~
다만 갑자기 내릴 비를 대비해
우비나 우산을 챙겨 다니시면
도움이 됩니다 : )
객주집
Peddlers' Inn in Seongeup Village, Jeju
국가민속문화유산
제주 성읍 마을 객주집은 예전 정의 고을의 객사 앞에 자리하고 있으며, 본래 객주집 이었다고 전해진다. 넓은 대지에 안거리(안채), 밖거리(바깥채), 모커리(안거리와 밖거리 사이에 가로 놓인 집채), 창고, 이문간(대문간) 등 다섯 채의 건물이 마당을 중심으로 □자형으로 알맞게 배치되어 있다. 안거리는 전형적인 제주도의 3칸 집이며, 전면에 풍채(차양)가 설치되어 있고, 밖거리는 안채와 비슷한 구성을 하고 있으며 이문간에 가까운 2칸은 헛간이다. 18세기 말에 지어진 것으로 보이는 이 가옥은 정의 고을의 중심가에 있으면서 제주 농가의 구조를 갖추었으며, 객주집으로 이용되었다는 점에서 당시의 생활사를 잘 보여 준다.
<내용출처 : 제주 성읍마을 설명 표지판>
정의현 객사
Gaeksa ( Guesthouse ) in Jeongui - hyeon
정의현 객사의 주 기능은 크게 두 가지인데, 지방관이 임금에게 정기적으로 초하루와 보름에 배례(拜禮)를 올리는 곳으로서의 기능과 중앙 관리가 내려왔을 때 이곳에 머무는 숙소로서의 기능이다. 객사 건물은 이처럼 영빈관의 기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경로잔치나 연회를 베푸는 곳으로도 사용되었다. 객사 건물은 전국적으로 형태가 비슷하여 일반적으로 정청(政廳)* 3 칸을 두고 좌우에 동서 익사(翼舍)**를 정청과 나란히 두었으며, 익사의 지붕은 정청 보다 한 단 낮게 만들었다.
* 정청 : 정무 ( 政務 ) 를 보는 관청
** 익사 : 날개집 ( 중심이 되는 집채의 좌우에 붙어 있는 결채 )
<내용출처 : 제주 성읍마을 설명 표지판>
📍 정의현 객사 뒤편으로
공용화장실이 있습니다.
집줄놓기 체험하는 곳
초가장 집줄놓기 체험장은
<매달 15일 08:00~12:00>
이용할 수 있나 봅니다.
현수막이 걸려있더라고요.
성읍리 느티나무 및 팽나무
자연유산
마을 전체가 국가민속문화유산(제주 성읍마을)로 지정된 곳으로 이 마을의 일관헌(日觀軒) 주변에는 느티나무 1그루와 팽나무 7그루가 함께 자라고 있다. 느티나무의 나이는 1,0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20.5m, 둘레는 4.30m이다. 팽나무 7그루는 높이 14.5∼23.5m, 둘레는 2.36∼5.00m이다. 주변에는 생달나무 5그루와 아왜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가 천연숲을 이루고 있다. 이 숲은 마을을 둘러싸고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은 이 숲을 신성시하고 있다. 기록에 따르면 고려 충렬왕(재위 1274∼1308) 때에도 이곳에 나무가 자랐다고 하는데, 지금 전해지는 것은 그 가운데 일부가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
<내용출처 : 국가유산청>
2025 제주여행 tip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로
시즌별 유산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Season Ⅰ: 제주의 꿈을 주제로
4월1일~ 5월 25일까지
총 25개 국가 유산 탐험 인증
스탬프 투어가 진행 중입니다.
제주 성읍마을도 시즌 1 유산에
포함되어 있고 이곳에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또 한 군데는 정의향교!>
성읍마을 방문 예정이시라면
한 번에 2군데의 스탬프 완성!
근민헌
Geunminheon Hall
국가민속문화유산
근민헌은 정의 현감이 사무를 보던 청사로서 현재의 군청과 같은 역할을 하는 건물이다. 처음 정의현의 치소* 는 성산면 고성리에 있었으나, 왜구의 침입이 잦아 조선 세종 5년(1423)에 지금의 위치로 옮기고 석성(石城)을 쌓았다. 이 고을은 1914년 정의군과 대정군이 폐지되어 남제주군에 합병될 때까지 정의현의 중심이었다.
이 건물은 옛 건물을 헐고 조선 시대의 건물을 고증하여 2014년에 복원한 것이다.
* 치소 : 어떤 지역의 행정 사무를 말아보는 기관이 있는 곳.
<내용출처 : 제주 성읍마을 설명 표지판>
고창환 고택
Go Chang - hwan's Historic House in Seongeup Village, Jeju
국가민속문화유산
제주 성읍 마을 고창환 고택은 정의 향교와 이웃해 있으며, 19세기 초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20세기 초 여인숙으로 쓰였던 일이 있어 ' 여관집'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여관으로서 특별한 형태는 찾아볼 수 없고, 안거리(안채)와 마당을 가운데 두고 헛간채가 마주한 단출한 집이다. 큰길에서 올레 길을 따라 들어가면 정낭*도 없이 마당으로 들어서게 된다. 안거리는 제주도의 전형적인 3칸 집 구성을 잘 보여 준다. 상방(대청마루)을 가운데 두고 구돌과 고팡(고방)이 붙어 있다. 정지(부엌) 공간이 비교적 좁고, 정지 안쪽으로 작은 구들이 있으며 뒤뜰에 텃밭이 있다. 헛간채는 예전에 멍석이나 남방애(봉나무로 만들어진 제주 특유의 절구) 따위를 두었던 공간이다.
*정낭 : 집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대문 대신 가로로 걸쳐 놓는 길고 굵직한 나무
<내용출처 : 제주 성읍마을 설명 표지판>
정의향교 입구에 있는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스탬프 투어 포인트!
정의향교 앞에서 서문 방향을
바라보면 보이는 벚꽃이 있는 길
아름다워 기억에 남았던 곳입니다.
주말에 불어대던 비바람을
현재는 볼 수 없겠지만
내년 벚꽃시즌에는 꼭 한번 걸어보세요~
정의향교 입구에도
동백꽃이 가득했어요.
이 아름다운 길을
혼자 독차지했던 기분이랄까요?
흐린 날 방문했던 특권!
정의향교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이 향교는 1408 년태조 8 홍로현서홍동에, 처음 세워졌다가, 1420년(세종 2) 성산읍 고성리로 옮겨졌다. 1423년(세종 5)에 현 성읍리인 진사리(晋舍里) 서성 밖에 건립되었다가, 1849년(현종 15) 현 위치에 옮겨졌으며, 1967년에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부분의 향교건물이 남쪽을 향하는 것과는 달리 이 향교는 동쪽을 향하고 있으며, 대성전과 학문 공간인 명륜당이 좌우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이 정의향교에는 현재 전패가 보관되어 있는데, 원래 전패는 지방 각 고을의 객사 안에 모신 ' 전(殿)'이란 글자가 쓰인 나무패이며, 이는 ' 대전(大殿)' 곧 임금을 상징하는 위패였다.
<내용출처 : 제주 성읍마을 설명 표지판>
📍 정의향교 안쪽에도
공용화장실이 있습니다.
제주의 전통 가옥들과 역사, 마을 풍경도 함께 둘러 보고 싶다면?
제주 성읍민속마을에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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