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쉽지 않나요?

추운 겨울 데이트 즐기기 좋은 울산시립미술관에 새로운 전시들이 열리고 있어서 다녀왔어요.

울산시립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어요.

입장료도 성인 1,000원으로 정말 착한 가격인데 울산시민분들은 신분증 제시하시면 500원에 입장 가능하답니다.

관람료

성인 1,000원

대학생, 군인, 예술인 700원

19세 미만 무료예요.

주차는 시립미술관 지하 1층에 주차 가능하고요.

여기는 유료 주차장이지만 전시를 관람하시는 고객분들은 1시간 무료로 이용 가능해요.

미술관 바로 옆 임시주차장은 무료로 운영하니, 거기에 주차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현재 3가지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요.

한 발짝 더 가까이 > 25.03.09까지

팬텀가든 > 25.03.23까지

예술과 인공지능 > 25.02.16까지

3층에서 열리고 있는 한 발짝 더 가까이 전시는 어린이들을 위한 기획 전시로 25년 3월 9일까지 진행되는데요.

학 조각들을 감상하며 느끼는 다채로운 기쁨을 표현하셨다고 해요.

또 전시실 밖으로 나가면 전시 연계 그리기 체험도 가능해요.

체험으로 25년 달력이 만들 수 있었는데요. 학을 색칠하며 나만의 달력을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았어요.

3층에 있는 아카이브에는 다양한 예술 도서가 가득하답니다.

2층에 전시 중인 현대미술 팬텀가든은 인류 멸망 후 미지의 새로운 생명체가 지구를 방문했을 때의 가상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우주에 온듯하면서 묘하더라고요.

지금은 전시가 끝이 났지만 1층 홀에서 열린 미술관에 뒤샹이 나타났다 전시도 볼 만했습니다.

지역 작가님과 재능 있는 장애인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낸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은 지하 1층에 위치한 예술과 인공지능이라는 전시였어요.

인공지능은 예술가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전시였는데, 정말 색다르게 다가오더라구요.

인공지능이라는 말은 1950년대에 어느 실험실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잖아요.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고 여겼던 예술에도 인공지능이 들어올 수 있을까?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전시하고 있었어요.

요즘 이슈인 인공지능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미술 전시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잠시 도슨트 하시는 설명도 들어볼 수 있었는데 시간 맞춰서 설명과 함께 들어보시면 조금 더 깊이 있게 감상하실 수 있어요.

추운 겨울날 데이트할 곳 찾으신다면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전시를 즐겨보세요.

울산 시립미술관 운영시간

입장시간 10:00~18:00

도슨트 운영 평일 14:00

주말(토/일) 11:00 / 14: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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