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북구 기자단] 아이랑 함께 놀며 배우는 대구교육박물관 - 심윤용 기자
아이와 함께 놀며 배우는
대구교육박물관
안녕하세요.
행복북구 블로그 기자단 심윤용입니다.
7월이면 여름방학이 시작되는데요,
들썩들썩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과의
방학 동안 계획은 잘 세우셨나요?
더운 여름날,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야외활동하기가 버거운 날이 이어져
함부로 나가기가 겁나는 나날이네요.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일!
오늘은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실내에서 놀며 배우는
북구 산격동에 위치한
대구교육박물관을 소개하려 해요.
대구교육박물관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버스 이용 시 복현우체국,
산격종합시장, 산격대우아파트 앞에서 내리면
10분이 채 걸리지 않아 도착하는 거리랍니다.
대구교육박물관은 모두 2개 동의 4층까지
전시실과 체험실이 이어지고,
1층의 북카페까지 있어 다양한 놀이와
배움이 펼쳐지는 곳이랍니다.
1층에서 박물관에 대해
안내되어 있는 책자를 가지고
박물관 투어를 시작하면 좀 더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스탬프 수첩에 스탬프를 가득 채우면
돌아가는 길에 선물도 받아 갈 수 있답니다.
1층에는 대동초등학교의 행사 날인 운동회와
소풍가는 날이 잘 꾸며져 있어
포토존으로도 좋더라고요.
2층으로 올라가면
훈민정음에 대해 공부하고 체험해 보는 곳과
쌀과 돈에 대해 배워보는 전시실도
알차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학교 체험을 하는 VR 체험실도 있어
조선 시대의 서당, 일제강점기 교실,
한국 전쟁 피난 학교 천막 교실 등
역사 속의 다양한 교실 풍경을
실제처럼 경험해 볼 수도 있더라고요.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보드게임 3종인
<어린이대운동회>, <세계발명말판>, <금강껨>인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직접 즐겨보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역사를 알 수 있는
옛 가구며 도자기, 축음기까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모인 공간도 있어
직접 보고 느끼는 역사 공부도 할 수 있답니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때에도
식지 않는 교육의 열기를 알려주는 전시장에서는
힘든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우리 역사에 감동하는 순간이었답니다.
1970년대 교실을 재현한
재미있는 공간도 있어
직접 의자에도 앉아보고
사진도 담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유물 발굴 및 복원 체험을 할 수 있는
고고학체험실도 마련되어 있어 당일 예약만 하면
나도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순간을 맛볼 수 있답니다.
1층의 북카페에는
1,000여 권의 도서가 있는 독서 문화공간으로
교육자료와 발간물, 각종 기념품도
볼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대구교육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 중
약 6주간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전통 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자유롭게 즐기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주말에도 즐길 수 있는 대구교육박물관에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 많이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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