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전
사방기념공원, 전시 관람부터 바다 뷰까지!
사방기념공원,
전시 관람부터 바다 뷰까지!
매서운 추위가 한풀 꺾이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전시관 관람부터
멋진 바다 뷰까지 한번에 즐기는
도심 속 힐링 스팟
'포항 사방기념공원'을 소개합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한
완벽 가이드!!
A부터 Z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사방기념공원 주차장 안내”
사방기념공원의 장점 중 하나!
대형버스도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무료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바로 옆엔 [경상북도 환경연구원]이
위치해 있어 찾기도 쉽답니다.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니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오세요!
🔍사방공원 코스 안내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두 가지 매력적인 코스!
➡ 좌측 코스
주차장 왼쪽으로
쭉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면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는
'사방기념전시관'이 나타납니다.
➡ 직진 코스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표지판이 있는
나무 계단을 따라 쭉 올라가시면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속 순임호와
묵은봉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 전망을 빠르게 만나 보실 수 있어요.
💡TIP
취향과 체력에 맞춰 코스를 선택해 보세요.
두 코스 모두 포항의 특별한 매력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저는 천천히 전시관부터
관람을 진행했어요.
사방기념공원의 최애 포토 스팟!
파노라마 뷰 그 자체입니다.
구름 없이 맑은 날
바다와 하늘이 색칠한 듯이 진해서
필터를 이용하지 않아도
사진이 선명하게 잘 나와요.
묵은봉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편히 앉아서
바다 뷰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바다 색깔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잠시 멍 때리고 감상했어요
포토존 바로 뒤편에 보시면
사방기념관이 있어요.
실내 전시관이기 때문에
날씨와 관계없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
특히 어린아이와 오신다면
꼭 들어가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사방기념공원의 영업시간은
오전 9:00~ 오후 6:00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예요.
자유관람도 가능하고,
11시와 14시
시간 맞춰서 방문하신다면
해설 관람도 가능하답니다.
전시관은 1층의 제1전시실과
2층의 2,3 전시실로 나누어져 있어요.
“사방사업에 대해 잠시 알아볼까요?”
1905년 일제 강점기로
황폐해진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방사업 발상지가
바로 여기 '포항'입니다.
사방사업이란?
산사태와 토사 유출을 막고 황폐한
산지를 복구하는 녹화 사업을 말하는데요.
해당 사업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울창한 숲이 있을 수 있어요.
사방 전시관을 통해 사방사업의
역사와 전시물, 체험공간 등
더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어서
관람 포인트가 2배로 즐거웠어요.
해설 관람을 들으면 아이들 교육용으로
너무 좋아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강력 추천해요!
전시관을 나와서
본격적으로 세미 등산을 하기 위해
잠시 스트레칭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묵은봉까지 트레킹 시작!”
사방공원의 부지가 정말 넓습니다.
곳곳의 조성도 잘 되어 있어서 트레킹 하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저는 공원의 정취를 느끼고 싶어서
살짝 돌아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기념관에서 나와 좌측 편으로 가다 보니
레트로 느낌의
파란 전시 트럭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계단을 올라가면서
사방사업 디오라마 라고 해서
실제 '피복 녹화 작업 현장' 광경을 재현한
작업자들의 역동적인 동상을
볼 수 있습니다.
사면 피복 녹화 작업 이란?
황폐한 비탈면을 식물로 덮어
녹화하는 작업을 말해요.
쉽게 말하면, 민둥산에 풀과 나무를 심어
푸른 숲으로 만드는 작업을 말합니다.
피복 녹화작업을 통해
산사태 예방, 자연경관 회복,
생태계 보호, 도시환경 개선 등
자연과 어우러져서 푸른 산들을 위한
소중한 환경보호 작업이에요.
계단을 오르면서
그 당시 작업 현장의 느낌을
생생하게 간접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 한 번의 갈림길”
계단을 다 오르면
여기서부터가 시작입니다!
왼쪽으로 가면 '평탄길' 오른쪽으로 가면
'계단길' 이 나와요.
저는 올라갈 때는 평탄길, 내려올 때는
계단길을 이용했습니다.
1️⃣ 평탄길 코스
장점 👍
• 무릎 부담이 적어요
• 중간중간 멋진 바다 뷰 감상
•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음
단점 👎
• 거리가 다소 긴 편
• 그늘이 적어 햇빛이 강함
2️⃣ 계단길 코스
장점 👍
• 울창한 나무그늘로 시원해요
• 자연 속 힐링 가득
• 비교적 빠른 이동
단점 👎
• 계단 높이가 있어 체력 소모
• 아이들에겐 다소 부담될 수 있음
💡추천 코스
올라갈 때 ▶ 평탄길
내려올 때 ▶ 계단길
평탄길로 올라가는 길
670m
우습게 생각했다가 땀 뻘뻘 흘리면서
올라갔어요.
3일 동안 알이 배겨서
종아리가 아팠답니다.
올라가는 길에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관해루와 전망대가 나와요.
힘들었지만
이게 바로 평탄길의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산 등산은 부담스럽고
가볍게 트레킹 겸 산책 등반하기에
묵은봉이 딱입니다!
힘들게 올라왔지만
그 모든 수고가
싹~ 날아가는 순간이에요.
체력에 맞춰 중간중간 쉬어가며
천천히 오르시는 걸 추천해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명소
순임호가 저희를 반겨주네요.
"아~ 이래서 다들 여기 오르는구나!"
모든 고단함이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멀리 배가 지나가는 것도 보이고
묵은봉에 올라와서 보는
포항 바다의 색깔은
글로 표현할 수 없도록 아름다웠습니다.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묵은봉”
특히 묵은봉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 주시는 명소입니다.
그 외에도 드라마 명소가 다양하게
체크되어 있어요.
묵은봉에 올라와서 만나는
랜드마크, 순임호!
이런 특별한 만남 어디서도
찾기 힘들죠?
정상에 이렇게 배가 딱 있으니 더욱
이색적이었어요.
📸
삼각대 없이 사진 찍기 꿀팁!
카메라를 쓰러지지 않게 돌로 고정하고
구도를 잡아서
'후면 카메라로 동영상'을 누르고
피사체로 이동!!
자유롭게 포즈를 취한 뒤, 다시 돌아와
동영상을 저장하여
마음에 드는 포즈를 정지한 뒤 캡처하면 끝!
충분한 바다 감상과 좋은 공기
사진촬영 끝은
다시 내려가는 길 만 남았습니다.
올라올 때는 평탄길로 올라왔으니
내려갈 때는 계단길을 이용했습니다.
주차장까지 400m!
내려가는 길 🚶♀️
고개를 들어보니 울창한 나무 사이로
하늘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이런 풍경을 혼자 보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
열심히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 보니
어느새 주차장이 보입니다.
계단길이 확실히 평탄길보다는 훨씬
빠르게 도착하네요.
공원 내 조성이 겨울에 와서 봐도
부족함 없이 멋지네요.
차 타기 전, 흙먼지 털이는 필수!
날씨도 좋고, 볼 거리도 많은
사방기념공원
모든 것이 완벽했던
힐링 코스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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