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생활에 여유와 편리를 더하는 가현근린공원과 작전동 공영주차장

작년까지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었던

경인교대 후문 쪽에

새로이 근린공원과 주차장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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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를 지나던 중 우연히 주차장을 발견했는데요,

처음엔 근처 교회 주차장이라고 생각했다가

보도자료와 플래카드를 보고

주소와 이용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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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경인교대 후문 옆에 자리한

가현근린공원부터 소개할게요.

입구부터 넓고 쾌적하게 생긴 이곳은

가현근린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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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원에는

개방화장실이 있으면 참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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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근린공원 화장실은

배리어 프리 시설(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로

문턱이나 계단이 없고,

화장실 안내도에 점자가 표시되어 있으며,

장애인 화장실이 따로 마련되었고,

높이가 낮은 개수대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건물 밖에는 반려동물 대기 공간이 있어

반려견과 산책하기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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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근린공원은 새로 조성된 공원이라

깨끗하고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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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황매화와 철쭉, 라일락이 만개해

공원 전체에서

바람 타고 오는 라일락향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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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시설과 놀이터 시설이 있어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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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수대가 설치되어 있어

운동하다, 놀이하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과 산책하다 물주기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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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표지판에는

이곳이 산성놀이터​라고 표시되어 있는데요,

놀이기구가 계양산성과

부평향교의 홍살문을 연상시키는

조형물로 장식되어

지역 특색을 살린 것이 이색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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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만발한 가현근린공원에서 발견한

분홍빛의 예쁜 꽃이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꽃사과라고 이름표가 붙어있더라고요.

꽃사과를 포함한 다양한 꽃과 나무가 심겨 있어

자연을 관찰하기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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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다리를 건너 저쪽으로는

바닥 분수가 설치되어 있고

공원관리과 직원분들이 나와

시설을 점검하고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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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분수를 운영할지 여쭤보니

확실치는 않지만,

7월은 되어야 할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한여름 열기를 식혀줄 바닥분수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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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벤치와 파고라에서 휴식하는 분이

곳곳에 계셨고

운동하는 분도 만날 수 있어 가현근린공원이

지역 주민이 즐겨 찾는 곳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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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근린공원과 맞닿은 저곳은

이번에 새로 조성된 공영주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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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된

작전동 765-70번지 공영주차장은

부지면적 2,652㎡에 총 81면 규모로

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 2025년 2월 준공했으며

4월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5월부터 24시간 연중무휴로

정식 운영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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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동 765-70번지 공영주차장은 높이에 따라

세 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오르막인 자연 지형을 활용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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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는 작전동 800번지

공영주차장이 자리합니다.

이곳은 벌써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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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정연하게 주차된 차들을 보니

골목길은 숨통이 좀 트이겠다고 예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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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근린공원과 작전동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주민의 주거, 주차 환경이

쾌적하고 편리해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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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1기

김양현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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