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미리 돌아본 수국 꽃축제

공주시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유구 색동정원 꽃축제가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공주시 유구읍 유구색동수국정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도 열려 흥미를 더해줄 거라고 합니다. 축제가 열리기 전인데도 벌써 수국꽃이 개화했다는 소식을 듣고 축제 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제4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 포스터입니다.

참 예쁜 꽃길이죠? 축제장을 찾은 날은 축제 시작 5일 전인데도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화사하게 핀 수국꽃의 매력에 푹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유구 색동수국정원은 꽃길이 위와 아래 두 길이 나란히 나 있는데 각기 다른 느낌을 주는 꽃길입니다.

소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수국꽃이 아래쪽 꽃길입니다.

이런 예쁜 꽃길 보셨나요?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는 꽃길만 걷자!

수국꽃이 참 풍성하게도 피었습니다. 현재 개화율은 대략 60~70% 정도가 되지 않을까 가늠해봅니다.

소나무와 어우러진 수국꽃은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윗길과 아랫길 사이의 언덕에도 수국꽃으로 가득합니다.

축제장에는 곳곳에 예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찍기에 너무 좋습니다.

어때요? 여기서 사진 한 장 찍고 싶지 않으세요? 이곳도 인기 있는 포토존인데 사진을 찍기 위해서 줄을 서기도 한답니다.

수국꽃은 꽃송이가 크다 보니 풍성한 느낌을 줍니다. 수국꽃은 영어로 Chinese Sweetleaf, 한자어로 팔선화(八仙花)라 부르기도 하며 동아시아가 원산지이고 범의 귀과 수국속의 낙엽활엽관목이랍니다.

이 여인은 수국꽃의 매력에 푹 빠진 것 같습니다.

연못 주위에는 수국꽃과 코끼리 마늘꽃이 줄을 지어 피어 있습니다.

작은 냇물 양쪽에도 예쁜 꽃으로 가득하네요.

수국꽃과 코끼리 마늘꽃이 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유구색동수국정원의 아래쪽(유구천 하류 쪽)에는 코끼리 마늘꽃밭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보라색 공처럼 생긴 코끼리 마늘꽃은 알리움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순수 우리나라 토종이라고 해요. 일반 마늘보다 훨씬 커서 대왕 마늘이라 부르기도 하는데요, 일반 마늘과 달리 향이 순합니다. 그래서 샐러드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한 여인이 코끼리 마늘꽃에 푹 빠진 듯, 멋진 포즈로 사진 촬영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유구 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는 6월 27일부터 3일간 열리지만, 수국꽃이 벌써 개화를 했고, 수국꽃 특성상 개화기간이 길기 때문에 지금부터 축제가 끝난 후 한동안까지도 수국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축제장에 가실때는 주차장 정보를 파악하고 가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주차장 정보를 함께 올립니다.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예쁜 꽃길 걸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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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

○ 축제기간 : 2025년 6월 27일~6월 29일

○ 장소 : 유구색동수국정원

○ 입장료 : 무료

* 방문일 : 2025년 6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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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해송이송희님의 글을 재가공한 포스팅 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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