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전
작성완료 봄을 기다리며, 서귀포칠십리시(詩) 공원 산책
봄을 기다리며,
서귀포칠십리시(詩) 공원 산책
안녕하세요.
서귀포 시민기자단 요망진아이입니다.
서귀포의 크고 작은 공원들 중
사시사철 언제나 좋은 공원들이 많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서귀포칠십리시(詩) 공원은
봄날에 가면 더욱 더 좋은 곳이라
봄을 기다리며 공원을 산책해 보았습니다.
서귀포칠십리시(詩) 공원은
서귀포를 주제로 한 시(詩)와
노래가 새겨진 비석들
그리고
천지연폭포를 조망하며
산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서귀포에 관한 여러시비들 중
서귀포가 낳은 대표적 시인으로 꼽히는
제주사투리 시의 원조라 볼 수 있는
고(故)서귀포 출신 김광협 시인의 <서귀포>
서귀포 출신 한기팔 시인의 <서귀포>
서귀포를 사랑하는 시인의 서정이 시마다 넘쳐나는
고(故)오승철 시인의 <서귀포 바다>
제주문학 발전의 기반이 된
고(故)강통원 시인의 <'水平線(수평선)을 바라보며>
제주시 출신 양중애 시인의 <마라도>
이외에도
박재삼 시인의 <정방폭포 앞에서>
정완영 시인의 <바람>
김춘수 시인의 <'李仲燮'(이중섭)>
이생진 시인의 <그리운 바다 城山浦(성산포)>
서귀포에 머물며 창작활동을 벌였던
박목월 시인의 <밤구름>
구상 시인의 <한라산>
이미자 가수가 서귀포를 노래한 <서귀포 바닷가>
조미미 가수가 서귀포를 노래한 <서귀포를 아시나요>
김서울 가수가 서귀포를 노래한 <내고향 서귀포>
등의 시비와 노래비가 있어
서귀포 출신의 문학인과
서귀포가 배경이 된 시와 노래가사를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곳입니다.
하영올레와 작가의 산책길 코스에 포함된
서귀포칠십리시공원은
산책하다 마주하게 되는
피톤치드 향을 내뿜는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식물들이 반겨줍니다.
또한 공원 중간에는 'I LOVE WOOD'라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하다 쉬어가기에도 좋습니다.
천지연폭포를
바로 조망할 수도 있는
특별함이 더해져
이곳에 오면
인증샷을 찍는 건
필수중의 필수인 곳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공원안에 놀이터도 조성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산책나오기에
안성맞춤인 서귀포칠십리시 공원!
전종철 작가의
'경계선 사이에서' 라는 작품인
연못 위에 징검다리가 있어
연못 한가운데의 거울 문에서 자신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맑은 날 한라산이 잘 보여서 멋진 곳이라고 하는
이 공원의 포토존이라 불리우는 곳입니다.
서귀포시와 가시마시와의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이바라키현의 매화나무를 식수한
한일 우호 친선 매화나무가
작년보다는 덜 활짝 피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조금은 일찍
다른사람들보다
봄이 오는 소리를
살짝쿵 들을 수 있어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다가오는 봄날에
활짝필 매화꽃이 피어날
서귀포만의 분위기에
빠져들게 하는
서귀포칠십리시공원 산책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서귀포 칠십리시공원 이용안내
주소 : 서귀포시 현청로 41-19
입장료 : 무료
화장실,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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