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구소식, 현충일 월드컵경기장~현충원 '임시 버스차로 운영'

대전유성구소식,

현충일 월드컵경기장~현충원

'임시 버스차로 운영'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1일 의병의 날을 시작으로 6일 현충일, 10일 민주항쟁기념일 등 다양한 기념일을 위한 행사가 개최되는 달이기도 합니다. 다가오는 6월 6일 현충일에는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는 참배객들이 많은데요, 대전현충원이 유성구에 위치한 만큼 많은 구민들의 관심 속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현충일 전날 방문한 대전현충원에서는 벌써부터 많은 참배객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봄기운으로 가득 찬 대전현충원에서는 당일 추념식과 참배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입니다.

임시 버스차로 지정

07:00~14:00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에는 차량 1만여 대(6만여 명)가 방문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 만큼 주변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활한 대중교통 흐름을 위해 월드컵경기장~노은네거리~노은터널~현충원까지 국립대전현충원 주변이 임시 버스전용차로로 지정되었습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는 임시 버스전용차로는 약 2.5km 구간으로 셔틀버스와 중, 대형버스, 행사 및 긴급차량만 이용가능합니다. 차량과 참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에는 이동과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현충일 당일에는 많은 차량과 참배객들이 방문할 것을 예상해 임시 버스전용차로뿐만 아니라 대전월드컵경기장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임시주차장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특히 약 2,790면의 임시주차장과 대전현충원 내부 주차 가능 공간 3,552면을 활용해 모두 6,342대가 동시 주차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의 경우, 유성IC 바로 앞에 위치하여 주변 지역과 접근성이 좋습니다. 유성IC에서 나와 좌회전 후 대전월드컵경기장 입구를 통과하면 안내 현수막이 곳곳에 게시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주차 공간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전월드컵경기장 쪽에 주차한 참배객들의 이동을 위해 운행되는 셔틀버스는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차장(11문 앞)에서 현충원까지 운행됩니다. 다만 차량이용이 불편한 지하철 이용객들은 월드컵경기장역 7번 출구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이 가능합니다.

대전현충원에서 참배 후 돌아오실 때는 현충원 정문 앞 천마웅비상 맞은편에 셔틀버스 지정 구역에서 셔틀버스를 탑승하시면 됩니다.

국가나 사회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분들의 충의와 위훈의 정신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설립된 대전현충원에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돌이켜보게 하는 6월, 가족과 함께 평화로운 현재를 살아가는 것에 대해 감사함과 존경의 마음을 표현해 보시길 바랍니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유성구 갑동에 위치한 국립현충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