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채호 생가 소개와 대전 신채호 마라톤 개최 소개

대전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신채호 선생의 생가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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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 신채호는 대한제국 시기

언론과 신민회 활동을 통해 국권 회복 운동을 이끈

대표적인 민족주의 역사학자이자

독립 운동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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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 선생이 유년시절을 보낸 생가가

대전 중구 어남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방문해본 공간은 단재홍보관입니다.

단재 홍보관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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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문화유산과에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설과 추석은 휴관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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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연보와

독립운동 활동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우리나라 근대시기에 민중에 대한 계몽사상과

독립운동에 많은 역할을 한 독립운동가입니다.

이곳에서 선생의 연보와 사진, 유품 등을

관람할 수 있었고 신채호 선생의 삶과 사상 또한

시각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해설을 요청하시면 해설사분이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십니다.

신채호 선생은 현재 위치인 대전과역시 중구

단재로 229번길에서 태어났는데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는 해인 8세까지

이 마을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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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는 한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자 역사학자로서,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알리고자

생가지를 복원하고 관련된

역사 자료를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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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를

1991년 기념물 제26호로 지정하였고

주민들의 고증을 토대로

생가를 복원하고 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신채호 선생의 생가를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곳간채와 안채로 구성되어 있는데

작고 소박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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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유년시절 책을 읽고 있는 모습도

모형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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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서대문형무소에서 가져온

붉은 벽돌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안방 문 위에는 단재정사란 현판이 걸려 있는데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서재 혹은 학문 수양처라는 의미입니다.

생가의 근방에는 신채호 선생의 동상도

건립되어 있는데요.

순국 60주년을 기리기 위해

196년에 대전광역시에서 건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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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려거든 역사를 읽을 것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나라를 사랑하게 하려거든

역사를 읽게 할 것이다” 라는

신채호 선생의 논설을 읽으며

역사와 애국심에 대해 깊이 생각해봅니다.

올해 9월 21일에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신채호 마라톤대회가

개최 예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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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부터 3,500명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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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10km, 5km, 5km 코스를

선택할 수 있고 뿌리공원에서 집결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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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코스는 소개해드린 신채호 생가가

반환코스로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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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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